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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2013.05.24 00:07

헛소리

조회 수 196 추천 수 2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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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바람을 타고
휘하니 가버린 세월
살짝 찍어 간장 맛보듯이
삶의 옆구리를 맛보고 가는구나
서쪽 하늘 지는 노을에
몇 수(繡) 밖에 놓지 않았는데
벌써 지는 노을이 보이다니
왜이리 걸음이 무겁노

Comment '5'
  • profile
    하얀바나나 2013.05.24 01:42
    이런 시가 갑자기 줄줄 나오시는 건가요? 몇번을 읽어도 숨은 뜻이 있는 것 깉은데 질 모르겠네요. 예전 고등학교때 언어영역 공부하면 막... 문장 문단에 함축된 의미랑 복선 찾기...ㄷㄷ 저는 언어 땜에 넘 고생해서...

    그냥 흘리지 말고 노트에 한개씩 적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컴퓨터에 좋은 글귀는 각인해도 멋질 것 같습니다.
  • ?
    사랑굿 2013.05.24 01:46

    바나나님은 아직 중천에 떠 있는 사람이지만
    저 같은 사람은 ㅎㅎㅎ 서서히
    영원무궁 삭지 않는 時間에
    삭아가는 存在라는 것을 느끼는 세월에 서 있지요 ㅎㅎㅎ

  • profile
    하얀바나나 2013.05.26 01:16
    존재... 존이라는 글자는 찾아보았네요.ㅎ 사랑굿님도 저두... 저도 금방 40, 50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무엇인가를 시작할 때라면... 그 시기의 경중은 없지 않을까란 생각도 들구요. 시작! 항상 그것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 profile
    마이웍스 2013.05.26 14:20
    시가 너무 가슴에 팍팍 와닿네요.;;
  • ?
    사랑굿 2013.05.26 20:45
    낙서 수준 입니다
    잘 쓰지 못하는 낙서 즉 헛소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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