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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에 휴대폰 "5월 청구서" 라고 114에서 문자가 왔더라구요.


밑에는 뭔가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주소(단축주소)' 와 함께 말입니다.


그런데 주소로 접속하니 외국의 다운로드 서비스 사이트인 것 같은데


10, 9, 8, 7..., 0 시간이 가더니 뭔가가 다운 받아졌다고 하더라구요.


다운 받은 파일 열거나 설치하시면 안될 것 같아서요.


아이콘의 모양은 SKT 모바일청구서랑 비슷한데 역시나 아니네요.


실행도 되지 않고 지우기는 했는데 뭔가 엄청 찝찝합니다. 해킹툴인 것 같아서요.


스맛폰 공장초기화하기도 귀찮아서 그냥 쓰지만...ㅠ- 스마트폰 뱅킹 이용하는데 걱정도 됩니다.




요약: 되도록이면 114에서 온 문자라도 사이트주소와 함께 온 문자는 열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스맛폰 이용하시는 모든분들 조심하셨으면 합니다. 이럴 땐, 탈옥하지 않은 아이폰이 진리 같아요.ㅎ

Comment '7'
  • profile
    쿠로 2013.05.07 11:08
    전 그래서 탈옥하지 않은 아이폰을 사용한답니다. ^^
  • profile
    하얀바나나 2013.05.07 11:15
    저는 아이폰 쓰다가 베가로 기변했는데... 이번에 당했네요.ㅠ-
  • profile
    강컴 2013.05.07 22:56
    4월 스마트청구서가 발행되었읍니다
    주소를보니 독일? http;//merky.de/66463c??
    이상하다싶어 컴으로 치고들어가니 아니나 다를까
    Smartbilling.apk 깔려지네요... 검색해보니 악성앱이네요...
    대체 통신사에서는 114라고 치고들어오는데 아직도 나몰라라할런지...
    스마트폰이 넘불안하네요 전핸드폰에 인증서까지 있는데....
  • profile
    하얀바나나 2013.05.07 23:04
    저도 인증서랑... 스마트뱅킹이용하는 입장에서 불안감을 떨쳐낼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휴대폰을 공장초기화 하기란...

    암튼 다운 받고 바로 지우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런 파일자체가 설치가 되지 않고 다운받아진 것만 해도 찝찝하긴 마찬가지라 생각됩니다...

    이런 점을 보면 예전의 아날로그적 시절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은행도 해킹당했는지도 모르는 상황속에 누군가가 이런 사실을 말해야 은행도 대처하는 것 같고...

    어떤 사이트라도 말을 안해서 그렇지 해킹당한 줄도 모르고 그냥 조용하게 넘어가는 곳도 많을 것 같습니다. 이런 일 한번나면 금융기업의 이미지도 엄청 실추되는 것 이니까요.

    암튼 앞으로는 더 불안해질 것 같아요. 공각기동대 같이 뇌도 전뇌로 바뀌면...ㄷㄷ
  • ?
    사랑굿 2013.05.08 00:15

    제 폰은 효도폰이라서 ㅋㅋㅋ
    걱정 안합니다
    효도폰이 최고 입니다 받는것만 ,,,,
    사업하는것도 아니고 다른 것도 아닌데
    어린이집 운전할때 절대 전화 안받아요
    만약 친구들 아는 친한 사람들이 전화하면
    욕무진장 합니다 전 운전할때
    그래서 급하면 전부 문자
    운전 끝나고 나서 전화해요

     

    아이들 떠들어도 머라고 하지 않아요

    울어도 상관 안함 노래하고 게임하고 무진장 시끄럽지요

    차안에서 과자 먹어도 머라고 안하고

    단 안전때 안매면 그놈들 죽음

    1년 내내 미워합니다

    매일 그놈 확인해요

    이번에도 한놈 걸려서 매일 같이 안전때 검사 머라고 합니다 그놈만

    내닐때 순서대로  내리지 않으면 그놈 다시 불러서 앉쳐 놓고 제일 늦게 내리게 합니다

    무지 화를 내지요 문앞에서 사고가 제일 많이 나서

    이 원칙은 부모가 머라고 해도 지킵니다

     

  • profile
    하얀바나나 2013.05.08 03:37
    "그놈들 죽음" 이라는 말에서 웃음이 나왔네요.ㅋ... 정말 어릴때 배웠던 것이 당시엔 아무것도 아니겠지 했는데 나이가 먹으니 여러가지 경험이나 부족했던 과거에 대해서도 생각하게되고 또 학교에서 했던 행동이나 가르침도 중요한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나저나 사랑굿님 같이 있는 아이들은 매일 집에 가는 길에도 즐거울 것 같습니다. 저도 어릴적 유치원버스 타고 집에 오는 길이 왜그렇게 즐겁던지...

    유치원때 친구인데... 그 땐 "경찰에 너 신고한다." 그러면 왜 그렇게 제가 겁을 먹고 따라 다녔는지... 그 친구는 고등학교 선생님이 되었는데 지금 보면 웃긴가 보더라구요.ㅋ 싸움만 나면 벽돌 들고오는 놈도 있고 팔이나 다리 같은데 물어 뜯는 친구도 있었고...
  • profile
    강컴 2013.05.09 00:10
    원칙을 과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것일겁니다.
    자기의 소신에 희생을 감수하며 원칙과 약속을 지키는
    모습이 참보기좋습니다.
    참고로 저 아이들 저어얼대로 10분이상 같이 못놀아줍니다.
    저번 캠핑가서도 맘속으로는 모닥불키고 아들놈이랑 별자리와 자연이야기
    해줄려고 많이 준비해갔는데
    서로 핸드폰과 웹서핑하느라 같이 말한시간이 10분이 안되더군요
    나중에 들은말이지만 와이프가 뒤에서 시간을 체크했답니다
    그래도 밖이라 10분은 쫌 넘겼다고...^^;;
    아무튼 아이들과 잘 지내시는 분들보면 참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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