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에 자꾸 개인사를 올리는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by 마이웍스 posted Oct 24, 2013 Views 263 Likes 0 Replies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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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아버지 교통사고건이 좀 복잡해 졌습니다.


오토바이가해자가 책임보험에만 들어져 있는 상황에서 아버지 치료비가 책임보험한도액을 넘어 버려서


아버지쪽 보험에 무보험상해보험 신청을 넣었고요 이렇게 되면서


오토바이 중대과실로 검찰쪽으로 서류가 넘어 갔나 봅니다.


문제는 가해자가 신용불량자에 소속도 없는 사람이라 연락와서는 다짜고짜


자기 인생이 어쩌고 저쩌고 합의해달라고 반협박을 하고 갔어요.


안해주면 다시 또 온다고 했다는군요. 


우리 부모님 법 없이 사시는 분들이고 남에게 피해준 적 없는 분들인데


이런 협박을 받으시고 엄청 힘들어하시는데


자식들이 다 결혼해서 부모님 두분만 사시는데 


제가 옆에라도 있었으면 가해자를 그냥.......


아버지는 그냥 너무 힘드시다고 본인 돈으로 치료하시겠다고 합의해주실려고 하는데


병원비 많이 나온다고 치료받다가 병원도 퇴원하신 상태이고요.


정말 답답하네요.